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4.30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주호 사장, “한수원은 체코 신규원전 적기 도입을 위한 최적의 공급사” 강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왼쪽 앞줄 3번째)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입찰서를 제출한 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 다니엘 베네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왼쪽 앞줄 3번째)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입찰서를 제출한 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 다니엘 베네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하 한수원)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며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