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協, 20번째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전기기술인協, 20번째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4.05.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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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관, 중소기업 기술마켓 홍보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홍보관 등 구성·진행
전력공기업·전기설계·감리·안전관리 3만여명 바이어 및 실수요자 중심 End-User 참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5월 2일 열린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에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5월 2일 열린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에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동환/이하 협회)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번째 열린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참가 성과에 만족한 업체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협회 회원사인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 분야 및 전력공기업, 전기 관련 기업 등에 종사하는 약 3만여 명의 실수요자 중심의 End-User가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된다. 

5월 2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위원 및 20여 명의 전기 관련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김동환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더욱 발전시켜 신제품 홍보와 전력산업계에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치사를 통해 “정부도 첨단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 산업 정책을 마련하고 전기산업 기술혁신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력기자재 산업의 수출을 이끄는 전시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6개국 170업체 350부스 규모로 열린 올해 전시회에서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해상풍력관, 중소기업 기술마켓 홍보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관 등 전시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동시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도 마련됐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강연 및 NEP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분산에너지 활성화 주요 현안과 전망 세미나 등 17여 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 진흥에도 기여했다. 

 

5월 2일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 후 내외 귀빈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5월 2일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 후 내외 귀빈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전시회의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참가업체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회 이후 라이브 영상을 뉴스 보도 및 SNS 매체로 홍보했다. 

전시회 부대행사인 ‘2024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캐나다, 일본,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13개국 정부기관, 발전 운영사, 엔지니어링 기업, 전력 기자재 에이전시 등 26개사가 참가해 국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B2B 매칭을 진행했다. 또한 태국, 스페인, 인도,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세미나를 통해 해외 전력시장 동향 및 미래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 6사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스마트홈(IoT),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정부, 협회, 전력업계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전시회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신성장동력 창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4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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