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이하 월성본부)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4월 24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한 월성본부 사내게시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엑스포 내부 전광판, 배너 등 홍보 협력 및 지원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 협력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월성본부 관계자들은 김남일 사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주요 콘텐츠를 돌아보며 앞으로 상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일 사장은 “원자력에너지와 문화관광은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며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50년을 책임져온 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와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